여름휴가철, 수산물 장보기를 계획 중이라면 좋은 소식이 있다.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되었다.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단 5일간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신분증이나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참여시장에 방문하면, 간단한 절차로 최대 2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여름휴가에 맞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건강한 수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및 환급행사를 준비했다.
그 중 하나로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일정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해당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조건과 금액
환급 금액은 총 구매 금액에 따라 다르다.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으로 구매한 경우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한 경우에는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누구나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철 수산물을 장만하며 실속 있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여름철 건강식으로 수산물을 준비하고, 동시에 환급 혜택까지 챙기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장소
전국적으로 총 101개 시장이 이번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은 노량진수산시장, 망원시장, 강서수산시장 등 9개소, 경기에는 오이도전통수산시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8개소가 있다.
부산은 민락회타운, 광안어패류 등 총 11개소가 포함되며, 제주도에서는 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7개 시장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충청, 전라, 경상, 강원, 대구, 대전, 울산, 인천, 세종 지역의 주요 전통시장들도 함께한다.
주변 시장이 포함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면 더욱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제철 수산물을 더 가깝고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영양가 높은 수산물 섭취가 면역력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번 혜택은 더욱 의미가 크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외에도 수산물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전통시장 나들이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환급 행사는 단순한 혜택을 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여름휴가철 가족 단위 방문이 늘어나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시원한 수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철 수산물을 고르는 재미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각 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도 함께 판매해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하나의 소비 관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바다 생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현장 학습의 기회도 된다.
이번 여름휴가는 가까운 전통시장에 들러 건강한 수산물도 사고,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받으며 알뜰하게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