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오르는 월세만 생각해도 고개가 무거워지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정부가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준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로 최대 월 20만 원씩,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연령, 소득, 재산 조건만 충족된다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제도입니다.
특히 보증금과 월세 한도가 폐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 대상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내십년 간 청년 월세 부담을 줄여줄 제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금액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이 되는 청년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자, 부모와 별도 거주자입니다.
지원 내용은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총 24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최근에는 보증금이나 월세 한도까지 폐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신청자격과 기준
지원 대상이 되려면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연령 요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거주 조건: 부모와 함께 살지 않고 무주택자
소득 요건:
청년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1인 기준 약 134만 원)
원 가구(청년 및 부모 모두):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3인 가구 기준 약 471만 원)
재산 요건:
청년 가구: 1.22억 원 이하 / 원 가구: 4.7억 원 이하
기존에는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 등의 거주 요건이 있었으나 그 조건은 폐지됐습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신청방법과 절차
신청 방법: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신청.
오프라인: 주민센터 방문 신청 가능
신청 시 필요 서류로는 임대차 계약서 사본, 월세 이체 내역 등이 있으며, 지원 대상 확인은 복지로의 모의계산 또는 마이홈 포털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지원 결정 이후 월세 지원금은 청년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되며, 신청 완료 후 약 45일 내에 처리되고, 매월 25일에 지급됩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확대
2024년부터 해당 제도는 보증금·월세 한도 폐지와 최대 2년 지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또는 월세 70만 원 이하 거주자만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기준이 사라졌습니다.
지원 기간도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되었으며, 이미 12개월을 지원받은 경우 추가 12개월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월세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조건이 완화되고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복지로와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상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