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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정액패스 월 5만원만 내면 최대 20만원까지 사용가능?

by view88 2025. 9. 2.

매달 지하철과 버스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께 희소식이 있습니다.
정부가 월 5만 원대만 내면 최대 20만 원어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 패스를 도입합니다.
청년, 어르신, 다자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5만 5천 원, 일반인은 6만 2천 원이면 충분합니다.
GTX나 광역버스를 포함해도 월 9만 원 또는 10만 원으로 이용 가능해집니다.
이제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 정액패스를 활용해 이동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중교통 정액패스 이용요금 대상별 차등 혜택

 

정액패스 요금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취약계층(청년, 어르신, 다자녀, 저소득층): 월 5만 5천 원

일반인: 월 6만 2천 원

 

이용 가능한 범위는 기본적으로 시내버스 및 지하철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버스를 포함할 경우 요금은 다음과 같이 상향됩니다.

취약계층: 월 9만 원

일반인: 월 10만 원

이러한 조건으로 월 20만 원어치 이용 한도를 채울 수 있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게 큰 매력입니다.

 

대중교통 정액패스란?

 

정부는 2026년 예산안에 전국 대중교통을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패스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전 지역에서 시내버스·지하철 등을 월 최대 20만원어치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모델입니다.

 

 

이전의 K-패스는 이용 후 일정 비율을 환급받는 환급형이었지만, 정액패스는 사용 한도 내에서는 요금 걱정 없이 탈 수 있는 방식입니다.

교통비를 많이 쓰는 고정 출퇴근자나 학생 등에게 특히 유리한 제도입니다.

 

 

대중교통 정액패스 장점 (K-패스 비교)

 

기존 K-패스는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받는 구조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60회 지하철을 타는 경우

이용금액 9만 3천 원, 환급금 1만 8천 6백 원 → 실 부담 7만 4천 4백 원
이에 비해 정액패스(일반인은 6만 2천 원)는 1만 2천 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K-패스 환급률이 어르신 기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되어, 어르신에게도 더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었습니다.

 

대중교통 정액패스 기대효과

 

정액패스 도입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통비 부담 완화: 매달 출퇴근이나 통학으로 비용이 많이 나가는 이용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지역 제한 해소: 기존 지자체별 할인카드와 달리,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이동권 보장 확대: 취약계층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 형평성을 강화합니다.

대중교통 활성화 및 친환경 유도: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예산을 올해 2,375억 원에서 5,274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대중교통 정액패스는 월 5만 원대 정액 요금만 내면 최대 20만 원어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입니다. 취약계층부터 일반 이용자까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 요금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교통비를 줄이고 이동의 편의를 높이고 싶은 분이라면 내년 도입 예정인 정액패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